정치일반

정은경 복지장관 후보 배우자 평창농지 보유···재산 56억원 신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국회 제출 인사청문요청안 자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총 56억1,779만원을 재산을 신고했다. 정 후보자의 배우자는 평창 봉평면에 1,600평 규모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6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용산구 아파트(12억6,200만원)와 본인 명의의 예금 13억5,654만원, 사인 간 채권 6,4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817평(2,701㎡) 규모 농지(7,320만원)와 843평(2,786㎡) 규모 농지(9,667만원)를 갖고 있었다.

또 정 후보자의 배우자는 13억6,194만원 상당의 예금과 5억2,117만원 상당의 주식도 함께 신고했다. 여기에는 손소독제 원료(주정) 생산 기업인 창해에탄올 주식 5,000주가 포함됐다.

배우자는 삼성전자 400주, LG유플러스 4,790주, LG디스플레이 500주, 신한지주 5,700주, 비상장 기업인 오픈팝닷컴 주식 101만3,333주와 사인 간 채권 2억원, 2007년식 소나타(197만원)도 함께 신고했다.

정 후보자의 장남은 2024년식 싼타페하이브리드 차량(4,344만원)과 3억2,744만원의 예금, 6,251만원 상당의 주식을 신고했다. 차남은 1억8,443만원의 예금과 6,249만원 상당의 주식을 신고했다.

장남과 차남은 각각 육군 이병으로 입대해 복무를 마쳤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