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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동해시지역위원회…심규언 동해시장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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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동해시지역위원회(최석찬 수석부위원장)는 7일 동해시청 현관 앞에서 이창수·김향정 시의원, 김형원 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탄대회를 열고 심규언 시장의 시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동해=정익기기자

【동해】더불어민주당 동해시지역위원회는 7일 “심규언 동해시장이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반성하고 용서받고 싶으면 업무에 복귀할 것이 아니라 당장 시장직에서 사퇴하고 조용히 반성하며 재판 결과를 기다리라”고 촉구했다.

지역위원회는 이날 동해시청 현관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재판 중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행정의 일관성을 무시하고, 대규모 공무원 인사를 단행해 공무원 사회 및 시민들에게 당혹감을 줬다”고 지적했다.

또, “시장직에서 사퇴하는 길만이 상처 받은 9만 동해시민들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주는 것이고, 용서받는 첫걸음일 것”이라며 시장직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동해시지역위원회 당원 모두는 뇌물수수죄로 시장 구속이 반복되는 창피하고 불행한 과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시민들과 함께 정의롭고 청렴한 동해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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