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7일 지역 내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 8곳에 투척용 소화기를 포함한 화재예방용품 3종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지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네이버 해피빈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물품 전달과 함께 화재예방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생활환경 내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최기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