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 단구동 유승아파트가 10번째 ‘천사아파트’로 지정됐다.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는 유승아파트를 100명 이상의 천사운동 신규 후원자를 모으면서 천사아파트로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유승아파트는 이달 단지 내에서 홍보 활동을 펼쳐 총 104명의 입주민이 226계좌의 신규 후원을 약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판 제막식은 추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열린다.
박만호 본부장은 “입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원주시를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천사운동의 의미 있는 나눔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액은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약 352세대에 월 18만원의 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