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7일 센터 교육실에서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 인식 확산을 위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 1회차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버려지는 공병에 향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공병을 재활용해 디퓨저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병을 세척하고, 향료를 조합해 자신만의 방향제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감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동해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환경보호 실천 프로그램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체험 외에도 우유팩·플라스틱병 수거 활동, 환경정화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이 병행되고 있다.
황윤상 동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