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1톤 트럭 가드레일 들이받아 철원 식당에서 화재 발생해 보일러실 불 타 속초 단독주택서 불…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평창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7일 오후 2시9분께 원주시 판부면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타렉스 SUV와 70대 남성 B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사진=원주소방서 제공
원주에서 SUV 차량과 오토바이가 부딪쳐 1명이 숨졌다.
7일 오후 2시9분께 원주시 판부면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타렉스 SUV와 70대 남성 B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낮 12시28분께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평창 휴게소 인근에서는 C(69)씨가 몰던 1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톤 트럭이 전도돼 C씨와 동승자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화재도 잇따랐다. 7일 오전 6시38분께 철원군 갈말읍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보일러실 5㎡와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6시33분께 속초시 동명동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주택 50㎡ 등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7일 오후 2시16분께 평창군 진부면 호명리의 한 교량 아래 도랑에서는 D(60)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일 낮 12시28분께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평창 휴게소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1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지난 6일 오후 6시33분께 속초시 동명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