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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 운영…농가 소득 '쭉' 소비자 부담 '뚝'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은 농산물 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줄이고, 농가 소득 창출 및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5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을 운영한다.

지역만의 특색 있는 직거래 장터를 브랜드화 해 생산자에게는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게 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중 2회에 걸쳐 타 지역의 대형 아파트단지에서 열리며, 판매 부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는 오는 14일까지 양구군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함께 참여할 ‘청춘농부’는 양구군 내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 등이 해당되며 28일부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양구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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