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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삼척 까막동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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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삼척 도계읍 전두1리 까막동네 지구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기초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국비 지원 사업이다. 삼척에서는 2016년 도계읍 도계4리를 포함해 다섯번째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4억원을 포함해 총 36억원을 투입, 2026년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2030년까지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택 정비, 경관·환경 개선, 안전 확보,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진행한다.

신윤철 시 도시과장은 "2025년 6월 말 폐광한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인근 지역인 도계읍 전두1리 까막동네에 거주하는 70가구 101명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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