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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정선황조롱이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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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팀 선수단과 학부모 등 1,800여명 참가
11~13일 스토브리그와 토너먼트 방식 경기

【정선】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아리랑의 고장 정선군 일원에서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선군체육회 주최, 정선군축구협회·MJ스포츠컴퍼니 주관, 정선군·정선군의회·강원일보사·(주)거북이물류가 후원하는 제3회 정선황조롱이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정선종합경기장과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U8(초등 2학년부) 9개 팀, U9(초등 3학년부) 14개 팀, U10(초등 4학년부) 12개 팀, U11(초등 5학년부) 8팀, U12(초등 6학년부) 10개 팀 등 총 5개부, 53개 팀, 600여명의 선수단과 1,200여명의 학부모 등 모두 1,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1일부터 13일까지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는 U11부와 U12부18개팀이 연령별 스토브리그를 펼친다.

U8 U9 U10에 참가한 35개팀은 12일과 13일 이틀동안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선군체육회는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연계해 지역 내 주요 관광자원인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비롯해 화암동굴, 카트장 등에 대한 할인 이용권을 제공해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정선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 정선군축구협회에서는 대회 기간 선수단에게 아이스크림과 얼음물, 컵 치킨 등 간식을 제공하고, 맹글장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는 선수단이 좋아하는 분식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 제3회 정선황조롱이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정선종합경기장과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53개팀 600여명의 선수단과 학부모 등 총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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