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교통질서·생활질서·서민경제질서 확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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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기관·단체 대규모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캠페인이 8일 춘천 온의사거리에서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교육감,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원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교통과 생활 서민경제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경찰청 등은 8일 춘천 온의사거리에서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교육감,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등과 함께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 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운송사업자 등 민간협력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김 지사 등은 공동체 신뢰를 파괴하는 교통질서(새치기 유턴, 지정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구급차 법규위반), 생활질서(쓰레기·광고물 무단투기, 불법광고물 부착 음주소란행위), 서민경제질서(암표 판매, 노쇼 및 악성리뷰, 보이스피싱, 무전취식, 주취폭력)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홍보했다.

경찰은 다음달까지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활동에 집중한 이후 올해 연말까지 3대 질서 위반행위 집중 계도 및 단속에 나서 기초질서 확립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강원도 역시 경찰과 협력해 주취자·정신질환자 보호조치 업무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기초질서 지키기는 안전한 강원더를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만큼 기초질서 지키기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생활 속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일탈과 얌체행위는 국민들의 불편과 분노를 유발하고 급기야 범죄와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면서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초질서 확립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캠페인이 8일 춘천 온의사거리에서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교육감,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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