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두근두근 케이(K)-바캉스, 꿀잼 가득 국내여행’ 캠페인에 참여해 강원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내수경제 활성화와 국내여행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9개 시도와 KB금융그룹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참여한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본격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7월 추천 여행지인 동해와 홍천을 중심으로 여름철 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청계광장에 설치되는 강원홍보부스에서는 도내 주요 관광지 정보와 추천 여행 코스, 지역 특산품 등을 제공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도 함께 진행된다.
또 이번 캠페인은 국회에서도 동시에 열리며, K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돼 강원 관광의 전국적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이자, 동해와 홍천 등 강원의 여름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적인 자연 자원과 휴양지, 지역 먹거리가 국민들의 여름휴가 계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