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이 8일 춘천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친화도시 실무협의체 교육 및 간담회’를 성료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도 및 도내 시·군 여성친화도시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봄내여성복합커뮤티니센터 설립 과정 및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공간 조성의 의미를 탐구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담당 컨설턴트가 참여해 기관별 추진계획을 토의했다.
김숙영 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돌봄, 안전 등을 강화하여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게 됨으로써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강원자치도는 여성친화도시 준비 시·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우리 도내 모든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