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횡성사무소(소장:박철우·이하 횡성농관원)는 오는 9월15일까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횡성지역 7,8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돕기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농가가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16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횡성농관원은 16개 준수사항 중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등의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공익직불 준수사항 미이행시 총액에서 각 준수사항별 10%씩 감액되며, 전년도와 동일한 사항 위반시 감액률이 2배로 증가한다.
박철우 소장은 "공익직불금 준수사항을 실천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