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하천과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18개소에 총 5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철원군은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시설 정비 및 사고예방 홍보, 현장점검 강화 등 대응에 돌입했다.
군은 소방서와 경찰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전담관리자 지정 및 주 1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며 "군민 스스로도 안전수칙을 지키는 등 안전한 물놀이 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