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지역 5개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모임인 ‘배움공동체 티토’는 9일 천주교 춘천교구 무료급식소 ‘한삶밥집’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티토 소속 어린이집들은 원아들과 함께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기부하며, 끼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나눌 수 있도록 보탰다. 티토 원장들은 직접 급식소를 찾아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식사를 지원하고 말벗 자원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배움공동체 ‘티토’는 퇴계연꽃, 애니와투니, 진심, 파크푸르지오, 호반 등 5개 어린이집이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