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서순영)은 최근 ‘2025년 꿈이 샘솟는 우체통(꿈샘)’ 선정위원회를 열고 11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 이마트 동해점,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후원이사회가 후원하는 ‘꿈이 샘솟는 우체통’은 복지관 참여 아동들의 꿈과 소망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아동과 가정이 자신의 소망과 사연을 담은 편지를 복지관에 보내면 협력기관이 함께 사연을 선정해 실제로 소망을 이뤄주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 상반기에 접수된 15건 가운데 총 11가구의 사연이 선정돼 하반기에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사업은 참여 아동들의 장래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선정된 분들에게 꿈에 대한 응원이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원하는 꿈을 꼭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훈석 동해시 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과 가정에 실질적인 희망과 도움을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