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보육나눔 유공자 포상 수여식 및 창립 15주년 기념식’이 9일 강릉 SL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 강원협의회가 마련한 이날 기념식에는 박중규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 강원협의회장, 최세향 강릉시 아동보육과장을 비롯해 18개 시·군별 어린이집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 15년의 활동을 담은 사업 경과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25 강원방문의 해’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신미정 원주 호반더힐어린이집 원장을 포함한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이수아 춘천 신나는창의력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5명이 해피아이국제보육봉사단 중앙단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20여 년간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민영 강릉 영광어린이집 원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박중규 회장은 “협의회는 2009년 생계형 보육에서 비롯된 부정적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보육나눔 실천과 다문화 영유아 가족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도의 글로벌화와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보육나눔사업의 질적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