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가 지역 내 야영장들과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10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야영장연합회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 김성헌 시야영장연합회장 및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영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회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관광과 연계한 캠핑 숙박 활성화, 캠핑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캠핑 축제를 통한 캠핑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원강수 시장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야영장을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며 “건전한 캠핑 문화 조성 및 야영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