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11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 154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하며 행정 연수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정선 지역 내 만 19~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주요 관광지 등에서 실무 중심의 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총 2기로 나눠 1기는 11일부터 31일까지, 2기는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각각 3주간 운영된다.
참여 청년들은 연수 기간 동안 군정 전반에 대한 실무를 경험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이번 행정체험연수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사회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