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간 전국에 소재한 연수원을 전 국민에게 개방한다.
이번 집중 개방은 공공 연수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개방대상은 태백에 위치한 강원연수원을 비롯해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천안 충청연수원, 광주 호남연수원, 경산 대구경북연수원, 진해 부산경남연수원 등 6곳이다.
강원연수원의 경우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으로 한정해 개방될 예정이다.
개방시설은 강의장, 강당, 운동장, 기숙사 등 연수원 전 시설이다. 개방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방침이다.
연수원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ssup.kosmes.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하계 집중개방을 계기로 지역과 국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연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