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춘천과 횡성, 홍천, 원주, 평창, 정선 등 6개 시·군 관계기관 로컬푸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간담회가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6개 시·군 로컬푸드 관계자들이 급식사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11일 춘천을 비롯해 횡성, 홍천, 원주, 평창, 정선 등 6개 시·군 관계기관 담당자를 초청해 급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로컬 급식사업의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군 간 공동 협력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가 활성화 방안 △도 통합운영시스템 개발 △검수 기준서 마련 △공동 프로젝트 사업화 추진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특히 급식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의견 교환도 활발히 이뤄졌다.
진승권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6개 기관이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로컬푸드 기반 급식사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