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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친환경 수소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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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승용차 30대 대상
차량 1대당 3,450만원 지원

【삼척】 삼척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수소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

시에 따르면 수소 승용차 30대(일반지원 27대, 우선지원 3대)를 대상으로, 차량 1대당 3,450만원(국비·지방비 포함)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보급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12월말까지 연중 신청이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고, 차량 출고 및 등록순으로 지원대상이 결정된다.

수소 전기자동차의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디 올뉴 넥쏘’로, 1회 충전으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고, 무공해 친환경 자동차로서 공영주차장 할인, 통행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 조성 지역으로 선정됐고,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사업을 비롯 지난 6월에는 ‘CCUS 진흥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등 청정에너지 기반의 수소 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특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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