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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강릉시민축구단, 리그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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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축구단이 지난 1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3리그 17라운드 전북현대N전에서 3대1 완승을 거뒀다. 사진=강릉시 제공.

K3리그 강릉시민축구단(이하 강릉)이 리그 2연승 행진을 달렸다.

강릉 출신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은 지난 1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3리그 17라운드 전북현대N전에서 3대1 완승을 거뒀다. 전반 2분 만에 김진현이 선제골을 터트린 강릉은 전반 13분 정상규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일찌감치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후반 1골을 실점했지만 추가시간 정상규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에는 강릉 하나서포터즈와 임원진, 각급 기관과 단체 응원단, 강릉시청 직원 등 1,142명이 관중이 찾아 뜨거운 응원열기를 보였다.

최윤순 강릉 단장은 “2연승에 만족하지 않는다. 검은 호랑이의 울부짖음은 계속될 것이고, 승리의 함성이 강릉의 별이 돼 큰 역사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25일 오후 7시 대전코레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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