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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더 큰 도시 지향, 컨벤션센터 필수”…캠프페이지 건립 의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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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행사 늘지만 컨벤션 센터 부재 아쉬움
육 시장 “수도권 접근성 우수, 운영 문제 없어”

【춘천】 속보=육동한 춘천시장이 15일 “더 큰 도시를 지향하는 춘천에 컨벤션 센터는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춘천시는 대규모 행사를 잇따라 성공리에 개최해왔으나 컨벤션 센터 부재로 인한 불편과 아쉬움(본보 지난 14일자 10면 보도)이 이어져왔다.

육 시장은 이날 강원·춘천 2025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종료에 따른 총평을 내리며 “함께 열린 박람회가 실내테니스장에서 치러졌고 지난해 지방시대엑스포 개최 때도 컨벤션센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며 “대규모 이벤트 유치 성과를 이어가려면 컨벤션센터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어 육 시장은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미 많은 분들이 춘천을 주목하고 있어 컨벤션센터를 건립하더라도 운영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계획에 컨벤션센터가 반영돼 있고 공모 절차를 잘 마무리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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