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제3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열고 여름철 안전관리,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주재로 도청 실·국장 및 18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해 △폭염 민감대상별 특성(취약계층, 농업인, 건설근로자, 야외활동자)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폭염 대비 시설 운영 및 관리 △가뭄대응체계 가동 및 비상급수대책 수립·추진 △풍수해 대응체계 유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다뤘다.
또 도-시군 연계 주요안건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여름철 내수면 비관리지역 수상안전 강화, 여름철 폭염 및 가뭄대책, 여름철 자연재난(산사태, 도시침수) 대비 사전점검 강화 등을 점검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은 이분법적 선택이 아닌 동시에 달성해야 할 목표”라며 “사전 예방, 신속한 공동 대응, 섬세한 정책 집행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