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과 서울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군은 18일 영월 전역에서 ‘영월X서울 넥스트 로컬청년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시 넥스트 로컬 4기 로브콜, 송을, 5기 헬로프렌즈, 울퉁불퉁 팩토리, 6기 로컬 리맛터, 7기 페링, 밭소리 등 총 37명의 청년이 참석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단순히 교류를 넘어, 서울 청년의 아이디어와 영월 지역 자원을 결합한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또 영월에 정착해 활발히 활동 중인 무형서재, 교집합, 위로약방의 청년 대표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영월 대표 로컬 비즈니스인 '그래도팜'과 '일리아팜'을 방문해 창업이야기와 지역 농산물 활용비결, 지역연계 창업아이디어 발굴 등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월과 서울 넥스트 로컬청년들은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제2차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명서 군수는 “청년들이 교류하며 정주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청년들의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