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8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최안나 강릉의료원장과 전진표 도립강릉요양병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안나 신임 강릉의료원장은 지난 6월 강릉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김 지사의 최종 승인을 받아 임명됐다. 임기는 2028년 7월까지 3년이다.
고려대 의과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산부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센터장,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대변인, 대한의료정책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전진표 도립강릉요양병원장은 지난 3년간 병원의 안정적 운영과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하게됐다. 임기는 2028년 7월까지 3년이다.
김진태 지사는 “강릉의료원과 도립강릉요양병원이 지역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