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참여위원회가 19일 개최한 ‘2025년 강릉시 청소년 정책제언대회’에서 ‘투명 페트병 수거함 설치’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3D프린팅 굿즈 리폼’을 제안한 ‘그린스텝’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민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우수상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꿈 나래사업’ 운영을 제안한 ‘지지’팀, 디지털 피해 예방 정책을 제안한 ‘디펜드’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건령 시 인구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강릉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