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가 운영중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민원 우수사례 공유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릉시 경로장애인과에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매니저가 보호자 역할을 수행해주는 서비스다. 2023년 6월 시작해 올해 시행 1년 차를 맞았다.
서비스는 병원 접수, 수납, 검사실 및 시술실 안내, 약품 수령과 투약 지도 등 병원 이용 전반에 걸친 동행 지원을 통해 보호자의 부담을 덜고, 어르신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채희 시 복지민원국장은 “앞으로도 시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제도 개선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