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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여름철 해외여행객에 ‘홍역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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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홍역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국내 홍역 환자 65명 중 70.8%인 46명이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로 확인됐으며, 이로 인한 2차 전파도 19건에 달했다.

시는 출국 전 홍역 백신(MMR) 2회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면역력이 없는 13세 이상은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또 홍역 유행 국가 방문 후 3주 이내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 여행력을 반드시 알릴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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