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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살아보기’ 대성공

치열한 경쟁 뚫고 선발된 참가자 7명 전원 평창 귀농귀촌 결심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평창에서 농작물을 돌보고 있다.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평창에서 농작물을 돌보고 있다.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평창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평창에서 살아보기’가 대성공을 거뒀다.

평창군에 따르면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에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 7명이 선발됐다.

‘강원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7명은 황토구들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임시 거주하며 마을 탐방을 비롯해 주민과의 교류 활동, 감자 경작 등 다양한 농촌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 농촌의 매력을 빠져 7명 전원이 평창에 거주할 주택을 마련하는 등 귀농·귀촌을 결심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농촌 생활을 하며 몸으로 체감한 것들이 귀농과 귀촌에 대한 막연했던 생각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평창 농촌을 더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 해당 프로그램도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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