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릉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식별할 수 있는 전용 스티커 1만6,000매를 제작해 사업장에 배부한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해당 스티커는 강릉시청 누리집에서 자유롭게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스티커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수령도 가능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