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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정 소통관' 제도 본격 운영... 체감형 행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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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이 주민 체감행정 실현을 위한 '군정 소통관'을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

군은 각 읍면의 주요 현안과 이슈에 대한 실시간 대응과 홍보를 강화하고 읍·면장과의 정례적 소통체계 구축 및 정책 실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군정 소통관' 제도를 신설, 오는 8월부터 지역 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횡성 군정 목표

‘군정 소통관’은 행정복지·경제산업·건설도시국장 등 본청 국장 3명을 중심으로 과장급 공무원까지 포함해 운영한다.

소통관은 담당 읍면의 이장회의 및 기관·단체 회의에 참석해 군정 주요시책과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정책사항은 지휘부에 직접 보고 및 관련 부서 간 공유를 통해 통합적인 행정추진체계를 마련한다.

각 국 소속 부서장들은 해당 읍면에서 진행되는 고관 추진사업의 철저한 관리와 읍·면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정 소통관 제도는 행정의 현장성과 대응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보다 가까이 다가가 군민이 군정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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