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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늘품로서 혁신도시 방면 병목 현상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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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도로개선 완료
적은 예산으로 시민 편익 증진 성과

◇원주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도로개선공사 완료 전(사진 왼쪽)·후 모습

【원주】원주시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목되던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병목 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반곡동 월운정교 일원 도로개선공사’를 완료, 이달 중 개통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로 향하는 늘품로는 2018년 개설된 시 도로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요 구간이다. 하지만 월운정교 일원에서 혁신도시 방향 직진차로가 줄어들면서 병목현상이 발생, 지난 7년간 출퇴근 시간 때마다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해 왔다.

시는 이러한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차로와 인도를 추가 설치해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차량 소통은 물론 보행 환경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이번 도로개선공사는 저예산을 투입해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 올린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에 공사비 4,000만원과 보상비 6,000만원 등 총 1억원을 투입했다.

원강수 시장은 “적은 예산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재정 건전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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