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낙동강 발원제’가 지난 26일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 황지연못에서 열렸다. 이날 이상호 태백시장이 제주인 초헌관으로 참여해 황지연못의 물을 채수했다.
제례는 용궁맞이 사물 공연을 시작으로 채수례, 진찬례,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소지례, 송신례 등의 순으로 봉행됐다. 제례 봉행 후에는 지역사회 전통공연인 해금공연이 이어졌으며 초청 가수 인동남은 태백을 상징하는 노래 ‘황지연못’, ‘검룡소’ 등을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