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총장:문영식)는 ‘2025년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는 고교-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들이 대학의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림성심대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16개 고교에서 1~3학년 학생 52명이 참여해 총 3개의 ‘학과 융합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총 8개 학과·학부가 계열별로 참여해 △국민건강지킴e-dream △흑백요리사의 비밀레시피 △함께해요 BTS!(B:행정, T:유아교사, S:사회복지)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전공을 체험할 수 있어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림성심대는 첫 학기 동안 여러 전공을 탐색한 뒤 본인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율전공학과’를 신설, 2026학년도부터 16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