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전통의 숨결, 예인의 무대…‘정선자의 춤’

31일 원주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

◇강원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원주문화원 공연장에서 ‘전통의 숨결, 예인의 무대–정선자의 춤’을 개최한다.

강원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원주문화원 공연장에서 ‘전통의 숨결, 예인의 무대–정선자의 춤’을 개최한다.

전통 무용가 정선자는 강원문화재단의 ‘2025 원로예술인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30여 년간 한국 전통춤에 헌신해 온 예인 정선자가 삶의 흔적과 예술혼을 담아내는 공연은 태평무, 살풀이춤, 흥취, 풍월도 등 한국무용의 정수로 구성됐다. 정선자는 그 깊이 있는 표현과 예술적 기량을 통해 전통의 미학과 감동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정선자를 비롯해 이종원, 김영아, 정혜인, 최아람 등 국내 전통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함께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온 원로예술인이 만들어가는 품격 있는 무대는 강원의 전통문화 가치와 예술적 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재단은 원로예술인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과 세대 간 전통 전승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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