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춘천지역 첫 신규 분양 단지인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가 지난 25일 견본주택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나섰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동문건설과 ㈜씨앤위가 공급하며,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59·84㎡, 총 56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3세대 △84㎡A 419세대 △84㎡B 67세대 △84㎡C 25세대 △84㎡D 25세대로 가족 구성원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1,550만원(발코니 확장 포함)이다.
올해 춘천에 첫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아 견본주택 개관 첫 날부터 실수요를 비롯한 투자 수요층이 몰리고 있다.
실제 개관식 당일인 25일 오전부터 견본주택 앞은 긴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27일 오전까지 6,000여명이 방문했다. 견본주택에는 84㎡A 타입과 84㎡C 타입 유니트 타입이 공개돼 내부 구조와 공간 활용도를 직접 체험해보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후평일반산업단지 예정) 및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와 가깝고, 만천천과 소양강, 구봉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보 통학이 가능한 만천초를 비롯해 후평중, 봉의중, 봉의고, 강원사대부고 등 초·중·고 학군이 밀집돼 있다. 동문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 이스트’가 적용돼 춘천에서 보기 드문 27층 스카이카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과 최신 평면 구조를 통해 공간 활용도와 수납 효율까지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분양 일정은 8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8월 12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 25~27일까지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난 춘천시민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면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다주택자와 세대원도 1순위 대상이 될 수 있다. 계약금 10%(총 공급금액의 10%)를 납부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견본주택 개관식이 지난 25일 온의로 88 일원에서 열렸다. 개관식에는 시행사인 ㈜씨앤위 최종원 회장과 경주선 동문건설 회장, 주호영 국회 부의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이기윤 전 경인일보 회장, 심기준 전 국회의원, 이상주 동문건설 사장, 오세인 전 광주고검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