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제9회 봉정마을 연꽃·천연염색 축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동해시 북평동 봉정마을에서 열린다.
봉정마을은 매년 여름이면 봉정 연당에 홍련과 백련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이 뛰어난 마을로, 축제는 봉정연꽃마을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동해시가 후원한다.
축제 첫 날인 8월 1일에는 옺전 10시 30분 신축 농촌체험관 준공식 및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난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천연염색 체험, 미꾸라지 잡기, 향수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서호책방(책즐기기), 어린이 교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봉정마을 부녀회가 직접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연잎밥, 연콩국수, 감자전, 도토리묵 등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박현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정마을 연꽃축제에서 연꽃 향기를 만끽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