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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자율방재단 가평 수해복구 현장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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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자율방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군자율방재단은 소속 회원들은 지난 25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가평군 조종면 일원에서 도로 토사처리, 피해가구 환경정비 등 건설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지역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군은 양수기 2대, 연막소독기 2대, 고압세척기 1대 등 재난현장 맞춤형 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고 질질적인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횡성군자율방재단(단장:남원봉)은 지난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근 조종면 일원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원봉 단장은 "피해지역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됐다"먀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폭염에도 복구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헌신한 자율방재단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재단과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키우겠다"고 했다.

한편 횡성군자율방재단은 9개 읍·면 260여명의 방재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재난예방 및 대비, 대응, 복구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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