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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개발행위 확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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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개발허가 전담팀 확대·운영…인허가 신속 지원
원스톱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으로 공장 설립도 속도전

◇원주시 전경

【원주】원주시에서 각종 개발행위를 준비하는 시간이 확 줄어준다.

시는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이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업무 증가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개발허가 전담팀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개발허가팀과 복합민원혁신TF팀을 개발허가 1·2·3팀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주택건설, 기반 시설 확충 등 개발행위가 늘어난데 따른 조치다.

시는 앞서 허가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기존 개발허가팀 외에 복합민원혁신TF팀을 구성,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자문 등 복합 개발행위 허가업무를 전담했다.

하지만 1개 팀 체제로는 늘어나는 업무량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번에 개발허가 담당을 3개 팀으로 늘린 것이다.

시는 또 올해 원스톱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 시스템을 도입, 공장설립 인허가 처리에 들어가는 시간을 최대 30일 정도 줄였다. 이에 디에스테크노와 삼양제분 등 주요 기업들이 신속하게 공장설립을 마치는 성과로 이어졌다.

원강수 시장은 "지속적인 도시개발로 인해 개발행위허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전담팀 확대가 개발사업 착공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속한 인허가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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