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김홍규 강릉시장이 지난 25일 연곡면, 주문진읍을 끝으로 민선8기 4년차 21개 읍·면·동 순방을 마무리했다.
순방 기간 건의된 사항은 200여건으로, 김홍규 시장은 중기 골목 내 불법주차 구간 주차선 도색, 남대천 둔치 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 폭설 시 성산면 제설 덤프차량 추가 지원, 율곡로~경포사거리 가로수 수종 변경, 영동대 인근 도로 표지(유도선) 정비 등 단기사안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조치하도록 했다.
공통적으로 건의된 중장기적 사안은 관광지 인근 공영주차장 확충, 전선 지중화사업, 하수관거(BTL) 사업, 도시계획도로 지정 및 인도 설치, 농업용수 확보, 경포 지역 대규모 관광 인프라 조속 추진 등으로 부서별로 검토 후 처리계획을 해당 읍면동에 통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김 시장은 옥계항만 개발, 항만 배후단지 조성, 광역 교통망 확충,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조성, 관광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계획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순방은 초심불망의 자세로 위민, 경청, 창의, 동행의 민선8기 시정 원칙에 따라 시민 곁으로 직접 다가가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강릉 공동체 정신을 강화해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시민과 함께 더 나은 강릉을 향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