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프로발레협회(이사장:백영태·강원대 무용학교 교수)가 오는 31일까지 춘천캠퍼스 문화예술대학 2호관에서 ‘제11회 한국프로발레협회 여름발레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발레전공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Pas de deux 클래스 △Variation 클래스 △Pointe 클래스 △컨템포러리 발레 클래스 △스타무용수가 들려주는 발레이야기 △부상 방지 테이핑 및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도진으로는 강원대 무용학과 백영태·박기현 교수를 비롯해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선희 교수 △스페인 뽀르따꼬네스 무용단 김여경 무용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현웅·유난희 교수 △전 국립발레단 김희현 솔리스트 △국민대 문영 교수 △모스크바국립문화원 문호 예술감독 △고양예고 심도희 교사 △Dream S&s 이대훈 대표 △유회웅리버티홀 유회웅 예술감독 △아메리칸발레씨어터 한성우 솔리스트 △유니버설발레단 홍향기 수석무용수 등 국내외 정상급 무용인들이 참여했다.
정재연 총장은 “강원대 무용학과는 1995년 설립 이후 올해 30주년을 맞이했으며,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분야에서 국내외 수많은 예술인들을 배출해 왔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전공과 연령을 넘어 함께 배우고 어울리며, 더 단단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