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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은 깊어 가고…” ‘2025 동해 해변 뮤직 페스티벌’ · ‘무소음 페스티벌,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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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해 해변 뮤직 페스티벌

【동해】깊어 가는 여름밤, 동해시 추암·망상 해변과 구도심에서 ‘뮤직 페스티벌’과 ‘무소음 페스티벌’이 잇따라 열려 무더위와 열대야를 식힌다.

‘2025 해변 뮤직 페스티벌’이 30일부터 31일까지 추암해변(해암정 일원)에서, 8월1일부터 4일까지 망상해변(데크 광장 일원)에서 각각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낭만적인 해변의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야외 공연은 동해의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트로트를 비롯해 힙합, 밴드, 성악, 국악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공연들이 연일 이어지며, 관람객들은 여름 해변에서 특별한 음악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 집중된 공연은 무더위를 피하고 낮과는 다른 해변의 밤 매력을 선사한다.

박상민 밴드, 기리보이, 류지광, 요요미, 우디, 케이시, DJ 윈디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동해 출신 래퍼 김재욱, 성악가 고순정, 김선진, 국악인 인하정, 지역 가수 및 동해밴드들도 무대에 오르며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장이,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갤러리바란 인근 공영주차장(발한로

211-5)에서 ‘무소음 페스티벌, 바란’이 개최된다.

‘무소음 페스티벌, 바란’은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인 개항 문화 콘텐츠 발굴 및 축제 운영 사업으로 추진되며, 발한동의 옛 전성기 시절의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문화재생 프로젝트다.

시 관계자들은 “여름철 동해의 밤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음 페스티벌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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