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FC 홍철 K리그1 24라운드 베스트일레븐 선정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극적인 무승부 이끌어내

◇강원FC 홍철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강원FC SNS 캡처

강원FC 홍철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홍철을 우수 수비수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홍철은 지난 26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특히 이날 홍철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6분,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처리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홍철의 왼발 슈팅은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손쓸 틈 없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 강원은 값진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24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공격수 부문에 싸박(수원FC), 말컹(울산), 티아고(전북)가, 미드필더에는 윌리안(수원FC), 린가드(서울), 이동경·박상혁(이상 김천)이 선정됐다. 수비수는 홍철을 비롯해 박승욱(포항), 김강산(김천)이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에는 황인재(포항)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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