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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준·박시환 3관왕… 강원 고등부 역도 전국 우승 쾌거

◇원주고 2학년 김하준(왼쪽)과 강원체고 3학년 박시환의 3관왕 대활약에 힘입어 강원 선수단이 전국시도대항역도대회 고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강원도역도연맹 제공

강원 역도 선수단이 전국시도대항역도대회에서 연일 메달을 수확하며 남자고등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자고등부 경기에서는 김하준(원주고 2년·67㎏급)과 박시환(강원체고 3년·81㎏급)이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하준은 인상 124㎏, 용상 155㎏, 합계 279㎏으로, 박시환은 인상 118㎏, 용상 145㎏, 합계 263㎏으로 모두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강원체고 2학년 이주성(89㎏급)도 인상 115㎏ 3위, 용상 146㎏ 1위를 기록, 합계 261㎏로 금메달 2개를 차지했다. 심도은(강원체고 3년·87㎏급) 역시 여자고등부 경기에서 인상 97㎏급을 들며 1위를 차지했고 용상 115㎏으로 합계 212㎏을 달성해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남자 96㎏급에 출전한 강원체고 3학년 남우찬도 인상 120㎏, 용상 151㎏, 합계 271㎏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89㎏급에 출전한 이선구(원주고 2년)가 용상 146㎏ 2위, 합계 259㎏ 2위에 오르며 은메달 2개를 확보했다.

이대경(원주고 2년·61㎏급)이 인상·용상·합계 모두 3위에 올랐고, 이연서(강원체고 1년·49㎏급)가 인상 53㎏, 용상 70㎏, 합계 123㎏으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송지호(강원체고 1년·109㎏급)는 용상 147㎏로 3위를 차지했으며 김인혁(원주고 1년·+109㎏급)은 인상 147㎏, 용상 170㎏, 합계 317㎏으로 모두 3위에 올랐다.

◇강원 역도 선수단의 조광희 코치(원주고)가 전국시도대항역도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해 시상대에 서있다. 사진=강원도역도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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