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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대표 여름축제' 화강다슬기축제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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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화강다슬기축제가 31일 개막한 가운데 '황금다슬기를 잡아라'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다슬기를 잡고 있다.
◇제19회 화강다슬기축제가 31일 개막한 가운데 방문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철원】철원지역의 대표 여름축제인 화강다슬기축제가 지난달 31일 개막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 김화생활체육공원에서는 3사단이 주최한 백골장병 신병수료식이 열리며 축제 개막의 시작을 알렸다. 3사단은 철원군과 우의를 다지고 지역상경기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매년 화강다슬기축제 첫 날 신병수료식을 열어왔다. 200여명의 신병과 부모, 친구 등 총 500명이 수료식에 참석했고 수료식 이후 외출 장병 및 면회객들은 축제 및 관광을 즐겼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다슬기를 잡아라' 프로그램과 철원농특산물 홍보부스, 지역 먹거리 부스 등도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오후7시에는 민·군·관 화합의밤 행사가 열렸고 리센느, 도미노보이즈 등 인기가수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현종 군수는 "'한여름의 특별한 Vibe'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지역상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축제 및 관광을 연계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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