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 여당 시장·군수들 "지역현안 국정과제 반영으로 균형발전 의지 증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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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로 균형발전 의지 증명해야"
최상기 인제군수 "인구감소 지역 지정방식 합리화·기금 5조원 확충"
함명준 고성군수 "동해고속도로 고성연장·디지털 헬스하모니벨리 조성"
김영환 정선군 기획관 "평창역~정선역~사북역 잇는 남부권 고속철도 연결"
허영 의원 "지역 성장 동력 끌어올릴 수 있는 과제들 국정과제 채택에 총력"
김도균 위원장 "강원에 특별한 보상···건의사항 결실 맺을 수 있도록 노력"
박수현 "강원의 건의사항이 곧 국정위 균형성장 과제 방향과 일맥상통"
건의사항 국정과제에 잘 녹여서 반영"

◇더불어민주당 국정기획위에서 활동중인 허영(춘천 갑) 국회의원과 김도균 강원도당위원장(외교안보분과 자문위원)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원지역 여당 시장·군수들을 초청해 '강원도 국정기획위원-균형성장특위-국정과제TF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국정기획위에서 활동중인 허영(춘천 갑) 국회의원과 김도균 강원도당위원장(외교안보분과 자문위원)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원지역 여당 시장·군수들을 초청해 '강원도 국정기획위원-균형성장특위-국정과제TF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지역 더불어민주당 시장· 군수들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있는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각 지역의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해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의지를 증명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국정기획위 균형성장특별위원장은 "지방의 성장이 곧 국가의 성장"이라며 "강원에서 주신 말씀을 국정과제에 잘 녹이겠다"고 화답했다.

더불어민주당 국정기획위에서 활동중인 허영(춘천 갑) 국회의원과 김도균 강원도당위원장(외교안보분과 자문위원)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원도 국정기획위원-균형성장특위-국정과제TF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육동한 춘천시장과 최상기 인제군수, 함명준 고성군수가 참석했으며 국정위 측에서는 박수현 균형성장특위원장과 안도걸 국정과제TF팀장 등이 나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더불어민주당 국정기획위에서 활동중인 허영(춘천 갑) 국회의원과 김도균 강원도당위원장(외교안보분과 자문위원)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원지역 여당 시장·군수들을 초청해 '강원도 국정기획위원-균형성장특위-국정과제TF 간담회'를 개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강원지역에 전무한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은퇴자 마을 조성 지원, 춘천 호수지방정원 조성, 축구 전용 경기장 건립 지원, 강원대병원 신축이전 등이 필요하다"며 "특히 국제스케이트장 춘천 유치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사업인만큼 이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의지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또 안도걸 팀장과의 인연을 거론하며 "과거 기재부 등에서 일할때 각별히 강원도를 잘 챙겼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재명 정부에서 균형발전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과 결단이 이뤄지고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현재 정부의 인구감소 지역 지정 방식은 농어촌 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 및 고령화, 정주환경 등 특수한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정작 우선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은 지원에서 배제되거나 부족한 지원을 받게 돼 인구소멸을 오히려 부추긴다"며 "인구감소지역 지정방식을 다차원적으로 접근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매년 5조원으로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기초단체장이 국정기획위와 간담회를 하기 쉽지 않은데 민주당이 집권하니 이런 행운이 온 것 같다. 지역의 현안을 잘 반영해달라"고 전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과 해수풀장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헬스하모니벨리를 조성해 전국의 모든 장애인이 이 시설을 활용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지난 3년간 배타적 행정의 행태를 보면서 아쉬움과 서러움이 있었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큰 희망과 기대를 갖게 됐다.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큰 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정선군에서는 김영환 기획관이 참석해 평창역과 정선역, 사북역을 잇는 남부권 고속철도 연결망 구축과 가리왕산의 합리적 보존활용지원 등을 요청했다.

허영 의원은 "시작은 강원도민 스스로 삶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라며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와 자율적인 규제완화로 규제의 땅이 아닌 기회의땅, 가능성의 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춘천권에는 신약개발과 바이오 특화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강원 바이오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원주권에는 의료기기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및 AI첨단 의료복합단지 조성, 을 제시했다.

강릉권은 천연물 기반의 바이오 산업과 부유물 산업단지 등 청정 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금강산 관광 재개와 국제복합관광특구 조성도 언급했다.

허 의원은 "지역의 성장동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과제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국정기획위에서 활동중인 허영(춘천 갑) 국회의원과 김도균 강원도당위원장(외교안보분과 자문위원)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원지역 여당 시장·군수들을 초청해 '강원도 국정기획위원-균형성장특위-국정과제TF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박수현 균형성장특위 위원장은 "수도권의 자원과 기회를 지방으로 배분하던 균형발전 정책에서 더 나아가 지방이 스스로 성장의 동력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강원의 건의사항이 곧 국정위의 균형성장 과제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만큼 이를 잘 녹여 반영하겠다"고 했다.

안도걸 팀장은 "현재 국정과제 정리 작업이 막바지에 달한 상황인데 강원도가 새 미래 혁신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강구하고 있다"며 "춘천~원주~강릉 삼각축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견줄 만한 기업 생태계와 정주여건을 만드는 플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균 도당위원장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는 수십년간 특별한 희생을 해 온 강원도에 특별한 보상을 해주기 위해 애쓰는 걸로 알고 있다"며 "강원도의 핵심 지자체장들과의 간담회에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건의내용들이 실제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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