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학생교육원, 초등학생 자녀 둔 가족 대상 ‘여름 가족사랑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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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김영록)은 지난 1일·2일 1박2일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여름캠프 3기 가족사랑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김영록)은 지난 1일·2일 1박2일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여름캠프 3기 가족사랑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김영록)은 지난 1일·2일 1박2일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여름캠프 3기 가족사랑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자기 이해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오상현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이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평등한 관계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교장은 ‘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가족 간 성찰의 시간을 마련했다. 저녁 시간에는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와 연계한 ‘별처럼 밝게 빛나는 그대에게’ 천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천문대 해설사와 함께 별자리를 관찰하고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둘째 날에는 맞춤형 분반 특강이 이어졌다. 자녀 대상 강의는 윤은주 중앙대 연구전담교수가 ‘이기는 말하기, 지는 말하기’를 주제로 소통 방식을 공유했다. 학부모 대상 강의는 심리교육 전문가 이혜진 강사가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기 이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효빈 음악감독의 ‘지금 이 순간을 노래로 담다’ 강의에서는 가족이 함께 창작 음악을 만들며 협력과 창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장은 “이번 여름 가족 캠프는 자연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깊이있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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