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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청년 ‘올림픽 유산 전승’ 나선다

2025년 평창군 눈동이 가디언즈 청년 캠프 참가자 모집

【평창】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림픽 유산 체험 캠프가 마련된다.

평창군은 이달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2025년 평창군 눈동이 가디언즈 청년 캠프’를 열 예정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눈동이는 평창군 마스코트이다.

이번 캠프는 ‘올림픽 도시 평창’의 유산을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열리는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올림픽 도시 청년으로서 자긍심과 유산의 전승 보존에 앞장서게 된다.

참가 대상은 평창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향토 기업에 근무하는 만 19세 이상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스키점프센터에 집결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개최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삼양라운드힐에서 백패킹 체험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일출 감상과 함께 노르딕 워킹 산행을 하고, 올림픽기념관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평창의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 실천을 몸으로 익히며, 이후 ‘눈동이 가디언즈’로 활동하며 올림픽 유산과 지역 환경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눈동이 가디언즈 청년 캠프는 올림픽 정신을 자연으로 확장하고, 지역 청년들을 환경 지킴이로 이끄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주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캠프 관련 문의는 평창올림픽 그린레거시 투어 운영팀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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